lunes, 11 de febrero de 2013

한자사전을 샀다
나의 이 무식은 언제쯤 끝이 나는걸까


노트에 일기를 쓰고싶은데 요즘은 그럴 수가 없다
내가 환경에 민감하다는걸 부쩍 느낀다
그동안 모른척 해왔던 것 뿐, 그랬던가보다


waiting time
단 삼일인데
이 삼일이 어마어마한 시간처럼 느껴진다
지독하게 떠나고 싶고, 동시에 처절하게 머무르고 싶은
이유를 알지 못해 그저 필요에 따라서 사는 것이니, 그래서 그 어디에도 미련이 없는걸지도 모르겠다
그러나 어떤 순간도 후회하지는 않으므로 나는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


지난 일년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
가장 좋은 방법을 모르겠다
너무나 그리운, 계속해서 생각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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